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남편과 둘이 세부 여행을 결정하고 엄청 고민을 많이했어요~^^


남편은 전에 오픈워터 교육을 받아본 경험자였기 때문에 괜찮을까 많이 걱정을 했거든요~


가기전까지 계속 고민하다가 앞으로 같이 다니려면 언제든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했습니당~


남편이 심사숙고끝에 고른 <위너다이브>에서 저의 오픈워터와 남편어드밴스드를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만족~^^ 오도하쌤께서 너무 재미있게 이론도 설명해 주시고~ 어리버리한 저를 칭찬해


주시면서 잘 이끌어 주셔서 과정을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중성부력 맞추는것도 너무 어렵고, 발차기도 잘 안되고... 장비도 낯설고.. 힘들었지만


마지막날 물속에서 산호.. 물고기들과 유영하며 시간을 보내고 나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용~


한국에돌아오니 계속 생각나고..  언제또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꼭 어드밴스하러 다시 가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샤샤도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