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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연한 기회를 통하여 부산에 있는 해양수상인재개발원에서
스틴스쿠버 오픈원터 교육을 수료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계절 특성상 스쿠버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제약을 많이 받고
또한 나의 거주지가 시골 산골이라 스쿠버를 하기 위해선 큰맘을 먹어야만한다.
자격 취득 후 국내 다이빙은 얻도 못내고 '18년에 보라카이, '19년에 발리에서
한번씩 펀다이빙을 한게 전부였다.
BAC와 함께하는 명산 100에 도전하면서 알게된 김창현 세르파가 진행하는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었고 어드밴스 교육 후 펀다이빙을 하기로 하고
세부로 날라갔다
위너 다이브 샾에 도착하여 이틀동안 나를 지도해줄 오도하 샘을 소개 받고 이것 저것 서류 작성 후
곧바로 교육시작.......약간의 설레임이랄까? 두려움이랄까? 가슴이 콩당 콩당....ㅠㅠㅠ
수중에서 받는 교육이라 힘이들텐데도 작은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도하샘의 열정에
나도 모르게 모든 잡념을 버려버리고 교육에 열중 하나라도 더 나의것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 열심 .... 그런데 그것이 맘대로 잘 안되네요....
그런데도 도하샘은 겁나 잘하면 칭찬일색..... 그러한 샘을 만났기 이틀의 어드밴스 교육을 마치고
오후엔 펀팀과 합류 다이빙을 하는 동안 도하샘이 내뒤를 졸졸 따라 오며 케어를 해줘 편안하게
다이빙을 마치고 자신감이 업.... 남은 다이빙의 희열을 무엇으로 표현하리....
도하샘 중생하나 구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원들한테 열심 열심 홍보 중 멤버 구성되면 병마개들 델구 위너 다이브로 고고 씽씽 할게요...
감사.............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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