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살 + 겁쟁이 + 멀미
3중고로 하니마니 요번 교육생중 가장 귀찮았을 이은정입니다.ㅋㅋㅋㅋ
막연하게 낭만만으로 생각했던 다이빙....
누가 세부서 다이빙 따는 자격증 돈만 주면 된다고 하는 되도않는 얘기를 하는지...
하나하나 안전부터 장비까지 알찬 교육과 빡센 시험으로 ㅋㅋ 속으로 수십번 욕했지만 지금은 그만큼 뿌듯하고 대견하네요...
바다로 나간 첫날... 멀미로 너무 고생해서..자격증이고 머고 한국가고싶었지만
여러동기들과 강사님들의 배려와 용기를 북돋워줘서...(그 당시엔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ㅋㅋ 결국 어드자격증까지 소유하게 되었네요..


너무너무 의지하고 감사했던 지만강사님!
목소리 미남!! ㅋㅋㅋ 물속에선 원빈도 안부러운 우리 멋진 강사님~~~
너무너무 의지하고 생명줄 같아서...높게만 보다가 한번씩 누나 하시면..움찔 놀랬떤..ㅋㅋㅋ (절대..노안같아서 그런건 아니구요...ㅋㅋㅋㅋㅋㅋ)


원래 길게 1일차..2일차..막 이렇게 쓰고싶었지만..
워낙에 글재주가 이리도 없네요...ㅎㅎ


다만..제가 요번 교육으로 느낀건 멀미약 꼭 드시구요..
장비와 강사님을 믿으세요...괜히 겁 먹을 이유가 없는데..혹시나 하는 마음에..불신이 겁을 만들고 그러다보면 본인만 힘들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어드부터는 그나마 즐기긴 했지만...약간의 겁이 남아있었지만..어느순간 장비와 강사님을 믿어버리니..두려움도 사라지더라구요..


암튼! 우리 지만강사님..ㅋㅋ 우리 동기들끼린 우리끼리만 소유하자고 이름 언급 안하려했찌만...감사하다는 말씀 또 드리고 싶어서요..ㅎㅎㅎ


조만간 펀 다이빙 하러 갈거니깐...긴 인사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