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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에서 올해는 스쿠버다이빙을 해보자! 작정하고 세부에 왔어요!
물놀이를 워낙 좋아해서 스쿠버다이빙 쯤은.. 우습게 생각했는데 오픈워터는 쉽지 않더라구요 ㅜ
이쁜 물고기들은 눈에 하나도 안보이고 강아지마냥 덴강사님만 쫄쫄 쫓아다녔는데!!!!!
어드밴스 하면서 세상에 세상에 물고기와 산호들이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여기 예약하기전에 폭풍검색을 했는데 바다를 모르면 세상에 반도 모른다고 ㅎㅎ 좀 약간 하늘을봐 처럼 오글 멘트긴했는데 ㅋㅋㅋ 정말 저는 세상천지 이런걸 모르고 살았구나 싶더라구요!
안하던걸 하다보니 오전에 다이빙교육을 받고 들어오면 약간 지쳐있었는데 밥은 왜이렇게 맛있는건가요? 혹시 식당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놀이하고 나서 세부에서 먹는 한식이라니 ㅋㅋㅋㅋ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ㅋㅋ (사실 제가 입이 좀 짧아요 진짜에요 ㅋㅋ)
오픈워터만 해볼까 고민했었는데 정말 어드밴스까지 안했음 다이빙에 다짜만 알고 집에 갈뻔 했어요 ㅎㅎ
제가 좀 낯가림이 있어서 쭈뼛쭈뼛했는데 재밌게 교육도 잘해주시고 사장님도 너무 웃기고(?)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든거 같아서 너무나 감사^^
리조트도 엄청 크게 짓고 있는데 만들어진 방이 예약이 차서 너무나 아쉬웠네요 ㅜ
다음에는 꼭 방 있을때 날짜 맞춰서 다시 올꺼에요!! ㅋㅋㅋㅋㅋㅋ
여름 휴가때 꼭 다시올께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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