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일상속에 살다보니 이제 후기를 남기네요ㅜ
세부의 여운이 2주가 지나도 가시질않아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막상 세부 다이빙 샵을 찾아보려니 막막ㅠ
녹색창을 뒤적뒤적~ 별다섯개 황금자격증 준다는 말에 과감히
위너다이브를 선택해서 세부로~~! 새벽2시에 숙소에 도착하여 취침.
숙소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샵 전용기(?)를 타고 샵으로 이동.
우리둘을 위해 아침이 차려지고 별생각없이 먹었는데..헉! 핵맛~!
아침을 먹었는데 벌써 점심이 기다려지는 이유는뭐지..?
오픈 첫날 오전은 이론수업, 점심먹고(역시핵맛) 수영장에서 기초훈련을
받습니다. (일종의 PRI라고 보시면됩니다)
이제실전! 바다로 나가서 다이빙 체험을.. 5미터 내렸갔는데 너무다 멋진
광경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둘째날 부터는 오전 다이빙 2번, 오후 다이빙 1번이 진행되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끝날지 알았지만.. 이어지는 오픈워터 자격증
시험! 나와 친구는 무난히 통과~ 괜히 걱정했었는데, 도하샘이론수업만
잘 들으면 어렵지않아요!
남은 어드자격증은 자신감이 붙어서 더 재밌게 마치고 왔네요.
일단, 우리는 지구의 3분의1에서만 지내고있다고 하죠. 남은 3분의2는
다이빙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해보시길바며 세부에서 맛있는 한식밥상과 가족같은 분위기의 샵을 원하신다면 위.너.다.이.브 입니다.
4일간 저희를 가르쳐주신 도하쌤 감사합니다~!
제 친구가 질문은 수도없이 많이 하는데도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아무래도 스승의 날때 찾아뵈야될꺼같네요^^
벌써부터 10월에 펀다이브 가려고 스카이스캐너를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좋은 추억~! 좋은 기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